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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귀는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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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0 17:38 꼭 봐야하는 공지

당신과 나의 귀를 향하여 

드디어! 당나귀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저 조차도 발간에 대해 의심을 하였던 당나귀 2호가 마침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언론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전공도 완전히 무관한 제가 편집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서 발간을 해보겠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만 여전히 저는 부족하고, 우리의 결과물을 여러분이 어떻게 볼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당나귀에 대해 한동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우리는 필요한 이야기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분명히 있었던 지난 학기 성폭력 사건은 이제 거의 묻히고 있고, 징계 공지는 이제 확인 할 수조차 없습니다. 여전히 한동은 여성 혐오적이고, 성범죄에 대한 예방이나 대응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아는 것도 없습니다. 언제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일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대비하고 있으며, 우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당나귀는 이 이야기를 지면으로 하고 싶었고, 잊히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총학은 후보자가 아닌 상태로 당선 되었고, 이에 대해 최초로 문제를 제기하였던 권여항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기에 그의 셀프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수업도 아닌 것 같고, 예배도 아닌 것 같은 채플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싶었고, 당나귀가 지난 학기부터 시행했던 ‘마구간 프로젝트’의 디렉터인 최경준 씨는 어떤 생각으로 ‘마구간 프로젝트’를 만들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들, 여러분도 알고 싶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담았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당나귀지만 ‘당신과 나의 귀’가 되기 위해 애쓰는 당나귀가 되겠습니다. 


편집장 김혜린

khr22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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